지난 일요일 저희 아빠와 저는 늦잠을 자서 마땅히 갈데가 없어서 토요일에 간 내나라여행박람회에서 본 인천광역시 특히 중구를 가보기로 하였습니다. 중구 안내책자를 참고하여 인천개항누리길 2시간코스로 가보았는데요. 밑에있는 두 사진은 인천역에서 찍은 한국철도 탄생역 사진입니다.


이 밑에 있는 두 사진은 인천역 앞에 있는 문은 중국 웨이하이(威海)시가 기증한 제1 패루 입니다.


여기서 패루란?

중국의 독자적 건축으로서, 문짝이 없는 대문 모양의 건축물. 궁전이나 능(陵)을 비롯하여 절의 전면(前面)에 세우는데, 도시의 십자로 등에도 장식 또는 기념으로 세운다. 기둥은 두 개 내지 여섯 개이며, 지붕을 여러 층으로 얹은 것도 있다. -출처 : 다음 국어사전-

이 곳은 짜장면(참고로 "자장면"이 표준어지만 "짜장면"이란 말이 많이 쓰여서 "짜장면"도 표준어로 인정되었다고 하내요)박물관입니다.

간단히 이 곳의 역사를 설명하자면...

이곳은 원래 ‘산동회관’(山東會館) 이라는 이름으로 1908년 개업해 우리나라에서 1908년 처음으로 짜장면을 개발해서 판매하였습니다. 산동회관이 공화춘(共和春)으로 이름을 바꾼 것은 중화민국이 최초로 공화국이 된 것을 기뻐하며 바꾼 것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2010년 인천광역시에서 매입하여 2012년에 짜장면 박물관을 연 것이라고 합니다.  자세한 사항은 밑에 있는 링크를 참조해 주세요~짜장면 박물관 홈페이지 - 클릭하면 짜장면 박물관 홈페이지로 이동합니다 ^.^


그런데 여기에서 잠시 여행을 중단해 30~40분 시간을 허비하는 일이 발생하였습니다 ㅜㅜ 아빠가 저에게 가방을 맡기고 전철을 타서 선반 위에 올려놨는데 안가지고 내린걸 여기서 깨달은 것입니다 ㅜㅜ 그 즉시 인천역 역무실로 가서 동인천역에 전화해봤는데 다행히 거기에 가방이 있고 동인천역에서 가지고 있더군요... 그래서 거기에서 가방을 되찾고 다시 돌아와 여행을 시작하였습니다. 덕분에 박물관은 들어가보기만 했죠 ㅜㅜ 밑에 있는 사진들은 동인천역에서 분실물을 찾고 돌아와 짜장면 박물관(구.공화춘)에서 찍은 사진들입니다 ^^


네 옛 공화춘을 다 둘러보고 나서 다음 경유지인 청일 조계지 경계계단에 갔습니다. 조계지란 간단히 말해서 외국인 거주 지역이라고 할 수 있는데 왜 일제시대 전에 이렇게 됐냐 하면 사실상 우리나라가 그 때 힘이 없었던거죠. 그러니까 외부의 압력에 의해 이렇게 청나라(중국), 일본, 러시아가 이쪽을 땅따먹기 한 것입니다.

청일 조계지 경계계단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여기를 참고해 주세요 ^^

여기서 사진 세장 찍었네요...




이 밑에 있는 사진은 차이나타운에 4~5개쯤 있는 포토존중에 하나인데요 이장소가 어디였는지 그리고 이걸 어떻게 찍었는지는 기억이 안나지만 포토존이라는 것만 참고해 주세요 ^^

여기를 보시고 대충 여기가 어딘지 짐작이 가시나요? 여기는 차이나타운에 있는 삼국지 벽화거리입니다. 매~우 길고요 한 80~90장 가까이 됐던 것 같습니다. 삼국지에 관심있는 분들께서는 꼭! 이곳을 방문해 주세요. 진짜 추천합니다(퀄리티가 짱짱~!) 음 여기서 사진 많이 찍었네요 ...




 여기는 삼국지 포토존인데요 언제 언제 개방하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주말인지 사람이 정말 많았습니다. ㅋㅋ 지금 사진보니까 정말 웃기네요 ㅋ


4개의 포토존중에 하나입니다. 짜장면 포토존이죠 ㅋㅋㅋ 저 크디큰 짜장면을 다먹을 기세(자세히 보면 입 크~게 벌려져 있습니다)

'제가 만두의 속피이옵니다. 전하 절 드시옵소서!!!' ㅋㅋㅋㅋㅋㅋ 뭐 이렇게 되나요? ㅋ

다음으로 들린 곳은 포토존에서 조금만 가면 보이는 의선당입니다. 바로 앞이라지만 처음이시라면 눈을 부릅뜨고 찾으세요. 저희는 두번이나 헤멧다는 ㅜㅜㅜㅜ


여기도 4개의 포토존중 하나입니다. 여기 사진찍고나서 보니까 멋지네요. 참고로 저기 앉으면 실제로 왕이 된 것 같이 보이지만 사람이 많이 지나다녀서 못했습니다 ㅜㅜ (남에게 피해주는 여행자가 되지 맙시다 ㅜㅜ)


음  이 사진은 저희 아빠가 저보다 길을 잘 찾는다고 그렇~게 말하고 다녀서 찍은 사진입니다. 그 의미는 아빠가 길을 잘못 들어서 이 곳으로 왔던 곳이죠.

이곳은 홍예문입니다.

일제강점기에 일제가 중앙동, 관동 등에 일본 거류민들이 급격히 늘어서 만석동 방면으로 영역을 넓히기 위해 뚫은 돌문입니다.



이 곳은 인천 내동교회입니다.



내동교회의 역사를 간략히 설명하자면... 이라고 할려고 했지만 제가 설명하는 것 보다 다른분의 이 포스팅을 보시는게 100배 나을 것 같아서 그냥 링크 붙이겠습니다. 참고해주세요 ^^ 여기를 클릭 



음 여기는 인천내동교회에서 내려와 스카이뷰 단지와 팬시있는 "물고기"가게를 찍은 사진들 입니다.참고로 여기서 유의하실게 있는데요 혹시라도 혼자 인천개항누리길 2코스나 3코스 하시는 분들 꼭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중구청에서 배부하는 인천개항누리길 지도는 내동교회부터 2시간코스와 3시간 코스가 뒤바뀌어 있습니다. 그러니까 지도 옆에 나와있는 행선지와 경유지는 정상이지만 지도는 내동교회부터 2시간코스와 3시간코스가 뒤바뀌어 있습니다. 다행이 저희는 이 문제를 우연히 내동교회에서 찾아 올바른 길로 갈 수 있었습니다.(3시간 코스는 내포시장(?)을 들려요.)

여기 밑에 사진에 나와있는 식당은 씨싸이드라는 식당인데 돈까스가 8000원이여서 싼편이 아니었지만 양이 대단합니다. 왕돈까스 하나를 주고 그 밑에 3/4짜리 돈까스 하나 더 얹어줍니다. 보통 식당에서는 밥을 주지만 여기서는 밥 또는 빵도 선택 가능하고요. 후식도 커피, 녹차, 콜라, 사이다가 가능합니다. 정말 8000원이 후회되지 않는 가격 이었습니다. 참고로 저희 아빠는 김치볶음밥을 드셨는데 그건 5000원이었고요, 김치볶음밥도 끝내주게 맛있었습니다.

이곳은 중동우체국(옛 인천우체국)입니다.


구 인천우체국에 관한 설명을 잠깐 드리겠습니다.

인천우체사는 1895년 중구 경동에 있던 이운사 건물 안에 있다가 1898년 내동으로 이전하였다. 1905년 을사늑약에 의해 통감부가 설치되자 일본 측 인천우편국에 흡수되었으며, 강제 병합 후 조선총독부 소관이었다가 광복후 인천우체국이 되었다. 1923년 완공된 건물은 한국전쟁 당시 지붕의 일부가 파괴되어 부분 개수하였고, 현재 중동우체국으로 사용하고 있다   -출처:이곳-



네 이 곳은 인천아트플랫폼이란 곳인데요. 인천아트플랫폼은 인천광역시가 구도심 재생사업의 일환으로 중구 해안동의 개항기 근대 건축물 및 인근 건물을 매입하여 조성한 복합문화예술 공간입니다. -인천 아트플렛폼에 관한 자세한 정보를 알고 싶으시다면 이곳-


여기는 인천중구청입니다.

-인천중구청(등록문화재 제249호)의 역사를 간략히 설명하면(건물)-

개항 후 일본영사관이 자리했던 곳에 1933년 인천부 청사로 신축되어 오랜 기간 인천의 주요 행정기관 청사로 활용되어 온 건축물이다. 광복 후부터 1985년에 시청이 구월동으로 이전하기까지 인천시 청사로 사용되다가 지금은 중구 청사로 사용되고 있다..

-출처는 이곳-


이곳은 인천개항장 근대건축전시관(구 인천일본제18은행지점)입니다. 현재 인천광역시 유형문화재 제50호로 지정되어 있습니다. 저희는 이 곳에 있는 전시관에 들어가고 싶었지만 ㅜㅜ 시간이 안돼서 (폐관시간이 지남) 그냥 겉모습만 찍고 지나칠 수 밖에 없었답니다...

-자세한 정보는 이곳을 참조해주세요~-

이 곳은 (구) 일본58은행인천지점 입니다. 현재 유형문화재 제 19호로 지정되어 있습니다. 여기는 현재 중구 요식업연합이 사용하고 있다고 하네요...

-자세한 정보는 이곳을 참조해주세요~-

이 곳은 (구) 인천일본제1은행지점입니다. (왠지 이름이 제1은행이라니까 포스가 느껴지는...) 이 곳은 현재 용도가 불분명합니다(정확히 잘 모르겠어서요... 아시는 분들은 댓글좀요!) 어쨋든 이 건물은 중앙에 돔을 설치한 석조 단층의 후기 르네상스 양식이랍니다.

-자세한 정보는 이곳을 참조해주세요~-


이제 거의 여행의 막바지에 접어들고 있네요... 이 곳은 (구) 일본우선 주식회사 인천지점(등록문화재 제248호)입니다. 이 곳은 최근까지도 해운업 관련 회사의 사무실로 이용되었다고 하네요...

-자세한 정본는 이곳을 참조해주세요~-


네 여기가 드.디.어 도착한 인천개항누리길의 종착지인 한국기독교100주년 기념탑입니다. 이 곳은 1885년 부활절 당일 아펜젤러부부와 언더우드선교사가 한국에 복음을 전하고자 인천에 처음 도착한 것을 기념하고 이들의 순교자적 선교정신을 기리기 위한 기념탑입니다.

-자세한 정보는 이곳을 참조해주세요~-

마지막으로... 이번 여행은 우여곡절도 많고 시간도 잘 못맞추어 힘든 여행이었습니다. 하지만 그냥 거의 아무계획없이 떠난 여행치고는 알차고 즐거운 여행이었던 것 같습니다. 다음에 기회가 된다면 꼭! 다시한번 방문하고 싶습니다. 감사합니다 ^^ 무료 호스팅


지난 토요일 아빠와 저는 2014 내나라여행박람회에 가보았습니다.  
이 박람회는 2014년 2월 27일 부터 3월 2일 까지 코엑스에서 열렸으며 각 지자체와 단체에서 각 지역을 홍보하기 위해 나온 것입니다.  밑에 있는 두 사진은 저희 아빠와 제가 간절곶 사진부스에서 찍은 사진인데요.  진짜 간절곶에 와있는 것 같이 보여 신기했습니다.


아쉽게도 이 행사에서 사진을 많이 못 찍었네요 ㅜㅜ 이번 사진 부스는 얼음 낚시 하는 포즈입니다. 이 사진은 제가 얼음 낚시 하고 있는 장면이고요.

이건 아빠가 낚시하는 세 장면입니다. 참고로 저희 아빠가 들고있는 종이가 무엇이냐 하면 저게 미션지인데요 내나라여행박람회 주최측에서 마련한 경품행사랍니다. 뭐 이렇게 사진찍고 행사 참여하고 어플 다운받으면 엽전 두개를 주는데요. 이 엽전으로 떡이나 빵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그런데 제 생각에는 밑에 홍성군같은 지자체들이 더 준비를 많이해서 나온 것 같아요. 보통 각 지자체에서 경품을 마련하여 퀴즈나 다트, 스탬프를 다 모으면 경품을 줍니다. 대표적인 경품으로는 볼펜, 연필세트, 치약세트, 무료 사진인화권 등이 있었는데요. 가장 마음에 들었던 것은 지리산권 방문해 해 부스에서 준 텀블러와 가죽 커버가 있는 노트였습니다 ^^ 밑에 나와 있는 홍성군 부스에서는 본인이 사진찍으면 옆에 있는 포켓포토 기계로 무료 인화하게 해주었죠.

뭐 마지막 사진은 대전광역시를 SNS에 홍보하면 수첩 준다길래 찍은 사진입니다.

이번 행사 정말 유익하고 즐거운 행사였습니다. 방문하길 잘 한것 같내요. 지금 집에 팜플렛, 경품, 할인쿠폰 등이 산더미 같이 쌓여 있습니다. 저는 그 중에서도 남원시를 가장 가고 싶네요. 그럼 다음 포스팅으로 다시 찾아오겠습니다 ~ 무료 호스팅


저번 서울 성곽길 1편(1년전에 올린 게시물)에 이어 드디어 이번 주말에 서울 성곽길을 그 것도 1년만에!!!! 갔다 왔습니다. 그럼 여행기 올립니다.


이번여행은 숭례문에서 시작을 합니다. 지난번에 탐방했을 때는 복원공사중이여서 다시 갔습니다(그런데 이게 돈을 횡령했다는 소식이 ㅠㅠㅠ)

길을 걷기 시작하니 평안교회가 나오더군요 유서깊은 교회인 것 같아 찍어봅니다.


























무료 호스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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